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브라이언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건너온 두 친구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만나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을 브라질에서 함께 보낸 두 친구는 취업 후 돌아온 한국에서 운명처럼 재회를 했다고 한다. 늘 함께 어울리던 두 사람은 결국 함께 살기로 결심, 전셋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에서 대중교통 1시간 이내 서울 지역으로 지하철역이 도보 15분 이내 있길 바랐다. 비슷한 크기의 방 2개와 기본 옵션이 다양하길 희망했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로 월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출격한다. 한때 복팀의 코디로 출격해 승리를 이끌었던 브라이언은 덕팀으로 출격한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끈다. 브라이언은 얼마 전 붐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스타'에 대해 "방송 출연 후, 붐과 서먹해졌다는 루머가 돌았다. 사실이 아니다. 한 팀으로 출격해 사이가 좋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
붐은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스피커만큼은 브라이언에게 지기 싫어서 스피커 두 개를 추가로 구매했다. 총 11개가 설치돼 있다"고 고백한다. 브라이언은 "우리 집에 스피커가 13개가 있다"라고 대답해 또 다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붐과 브라이언은 즉석에서 '붐브라'를 결성, 패기 넘치게 출격했지만 시작부터 신경전이 이어졌다. 오프닝 영상을 지켜보던 브라이언은 붐의 신발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그는 "이날 붐이 깔창을 너무 많이 넣고 왔다"고 말하자 붐은 "키 라도 이기려고 그랬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내 이어진 영상에서 붐이 신발을 벗자, 원래의 키로 돌아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