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은 13일 방송된 LG헬로비전·LG U+·더라이프 '우리동네 클라쓰'에 첫 출연해 '핫플 원정대' 막내로 유쾌한 활약을 펼쳤다.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의 변신을 위해 '우동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민혁은 첫 등장에 멤버들을 위한 커피를 서빙하며 환영 받았고 신입 멤버로 "모니터를 열심히 하고 왔다. 예쁜 풍경들을 많이 찍더라"며 개인 카메라까지 챙겨오는 열정을 뽐냈다.
500년 역사의 학구파 마을인 돌담마을의 훈장님은 멤버들을 위한 붓글씨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민혁에게는 '흐름의 향 민혁'이라는 붓글씨를 건네며 "몬스타엑스의 음악에는 향기가 넘친다. 리듬에 향이 있다"는 해석으로 의미까지 더했다. 이어 메이크 오버를 위해 방치된 폐자재와 가구들이 가득한 폐공간을 둘러보며 민혁은 "맥주 창고로 이용하거나 이곳에서 만들 수 있는 전통주를 파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마을의 체험거리를 탐색하는 홍보팀에 몰래 합류한 민혁은 스톤아트에 도전했다. 민혁은 "평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며 돌 위에 수준급의 고래 그림을 완성한 것은 물론 자신의 작품에 대해 "고래 위에 동네 주민들의 웃음꽃을 담았다"며 장원급제급 해몽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민혁은 첫날부터 프로그램의 색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