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성공좌 특집 '내 구역의 금메달'로 꾸며진다. 래퍼 슬리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강희재, 필라테스 원장 김동은이 출연해 센스 만점 입담과 각 분야별 성공좌로서의 꿀팁을 전한다.
유지어터 금메달로 소개된 유재환은 과거 체중이 104kg까지 나갔으나 현재 6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다. 유지 비결을 묻는 MC 박나래의 질문에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본인만의 요요 방지 꿀팁을 언급한다. 이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까지 더하며 설명, 녹화장 분위기를 한순간에 건강프로그램으로 바꾼다.
유재환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 슬리피와 절친 사이임을 밝히나 정작 슬리피의 결혼 소식은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슬리피 결혼식에 함께 가자는 지인의 전화를 받게 돼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본인의 입이 아닌 다른 곳에서 두 번이나 접하게 됐다고 폭로한다. 심지어 슬리피의 다른 절친인 가수 딘딘은 본 적 있는 슬리피의 예비 신부를 아직 단 한 번도 못 봤다고 덧붙여 두 사람이 절친이 맞는지 모두에게 의심을 산다.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배우 박서준을 본 적이 있다는 유재환은 박서준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는다. '사람은 내적인 아름다움보다 외적인 아름다움이구나!'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이와 관련 박서준의 실물을 보고 작성한 심오한 일기 내용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