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는 1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에서 '나랑같이만들어볼'학과 출신 허영지 쌤으로 변신해, 현대공예 디자인론을 강의한다.
‘나만의 잇 아이템'을 만드는 이번 강의에서 허영지 쌤은 “공예가 전혀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타일과 지점토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트레이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힌다.
이어 조교 손동표에게 “목공예에 대해 알고 있냐? 누나는 개인적으로 목공예 할 때 팔뚝에 핏줄 서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개인의 취향(?)을 공개한다. 손동표는 “목공예에 관심이 많다”며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타일을 이용해 미니 컵받침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밑그림 작업에 돌입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먼저 손동표 조교가 “우리 영화 ‘건축학개론’ 같은 느낌 아니냐? 훈훈한 대학 선배처럼 ‘어, 왔어?’ 이런 느낌 같다”고 하자, 허영지는 “어떤 드라마를 보신 거냐? 동표 조교도 살짝 연령대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맞받아친다.
또한 손동표가 가지런한 타일을 보며 "나중에 오목해도 되겠다"고 하자, 허영지는 "누나가 오목판 사줘? 숙소에서 할래?"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가동해 폭소를 안긴다. 나아가 허영지 쌤은 손동표 조교가 중간에 진행 실수를 하자, “그럴 수 있다. 전 데뷔 초에 대본도 제대로 못봤다. 그냥 박수치면서 웃기만 했다”라며 소속사 후배 손동표를 격려한다.
두 사람의 ‘한솥밥 케미’가 꿀잼을 선사하는 가운데, 허영지와 손동표가 직접 만든 타일 트레이 완성작은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손동표가 강의하는 ‘칵테일 플레어 과정’도 준비돼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8일(수) 오후 5시에는 CIX 완전체, 오후 9시에는 블락비 재효와 하성운의 인강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