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소리꾼'을 통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21일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이번 영상에는 신곡의 음원과 포인트 안무 일부가 첫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할 말을 내뱉지 퉤 퉤 퉤 소리꾼'이라는 패기 넘치는 가사 위 웅장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고, 추임새에 맞춰 도깨비불같은 파란빛이 피어오르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시선을 빼앗았다. 또 궁궐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속에서 멤버들이 캐릭터로 변하는 장면과 풍물놀이, 북청 사자탈 등 디테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시공간을 오가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완성했다.
특히 역동적이면서도 독특한 동작과 멤버들의 환상적인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신곡 '소리꾼'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지난해 6월 정규 1집 'GO生'(고생)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9월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활동을 비롯해 올해 6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의 매 경연에서 출중한 퍼포먼스 능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 이들의 새로운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리꾼'은 '잔소리를 늘어놓는 잔소리꾼에게 줏대 있게 내 소리를 당당하게 외치겠다'라는 메시지를 독창적인 화법으로 표현했고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마라맛 장르'의 맛을 확실히 살렸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와 색깔을 녹여냈다.
국내외 팬들은 약 11개월 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할 새 정규 앨범 'NOEASY'를 향해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새 음반은 지난 17일 오후 선주문 수량 83만 장을 돌파했고,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 'IN生'으로 세운 30만 장에서 약 53만 장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또 한 번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