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는 데뷔 이후 주로 학생 연기를 맡았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이어진 ‘좋아하면 울리는’, ‘열여덟의 순간’ 등에서도 학생 역할을 맡으면서 이미지가 굳어졌다.
이후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씨름선수로 새롭게 변신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다양한 외부 요소로 인해 그의 새로운 모습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나 신승호는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학생 이미지를 벗고 ‘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신승호는 95년생으로 아직 ‘미필’인데도 불구하고 서열 놀이에 심취한 병장 ‘황장수’ 역을 맡아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네티즌은 “에이틴에서 봤던 그 배우인지 몰랐다”, “연기력 폭풍 성장했네”, “미필이라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신승호가 폭풍 연기를 펼치는 ‘D.P.’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