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 키움전을 승리로 이끈 허삼영 삼성 감독. 삼성 제공 삼성이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더블헤더(DH) 1차전을 7-1, 7회 강우 콜드로 승리했다. 키움전 3연승, 홈 5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3승 3무 42패를 기록, 2위 LG(52승 2무 37패)를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DH 2차전은 우천순연.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3패)째를 따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렸지만 노련하게 버텨냈다. 타선에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이 2타수 2안타 2도루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번 1루수 오재일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뒤 "선발 뷰캐넌이 초반에 투구 수가 많았지만, 베테랑답게 5회까지 막아줬다. 중심타선에서 점수를 쉽게 내면서 경기가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