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이다.
29일 오후 5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메인 예고편을 공식 공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왼 메인 예고편에서 제임스 본드로 '007' 시리즈를 이끌어온 대체 불가능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화면을 가득 채우며 다시 한 번 압도적 귀환을 알린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사핀으로 분한 라미 말렉의 모습과 함께 전해진 “제임스 본드, 살인 면허, 폭력으로 점철된 삶. 꼭 나 자신을 보는 거 같군”이라는 대사는 예측할 수 없는 사상 최악의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측케 한다.
또한 사핀과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 사이에 얽혀 있는 비밀도 숨겨져 있음을 예고해 죽음에 맞닿은 새로운 미션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캐릭터들의 활약 역시 색다르다. 위험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제임스 본드는 “우리가 하지 않으면 세상이 끝날 거야”라고 말하며 함께 해온 요원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역대급 카체이싱 액션 시퀀스는 물론, 고공 헬기씬, 다리를 뛰어내리는 리얼 액션, 그리고 전매특허 총격씬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새롭게 합류한 노미 역의 라샤나 린치와 팔로마 역의 아나 디 아르마스도 강렬한 액션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