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7화에는 유선호(현수 역)가 섬세한 표정은 물론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극 중 유선호는 쓰러진 윤정훈(일남 역)을 향해 "5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돼. 와우~친구 생겼네"라고 반겼다. 이어 유선호는 김새론(두심 역)의 부탁에 멈칫하는 듯했지만 기꺼이 응해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유선호는 냉탕과 온탕을 적절하게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며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을 높였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와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의 위기인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가는 고교 퇴마로그이다. 극 중 유선호는 10년 전 공부를 못하는 바람에 악령에 의해 죽었지만 운 좋게 이승에 남겨지게 된 한 많은 고등학생 영혼인 현수 역을 소화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