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BS 방송에선 김준호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오민석은 시작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미모의 여성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도 “진짜 소개팅하는 거예요?!” 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녹화에선 처음엔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곧 ‘웃음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이상형’ 이라는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민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소개팅녀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까지 대리 설렘을 느끼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게 됐다.
급기야 피아노를 좋아한다는 소개팅녀의 말에, 민석은 카페에 있던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는데. 이에 소개팅녀는 예상치 못한 답가(?)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연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날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