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레바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일 열린 1차전에선 이라크와 0-0으로 비겻다. 한국-레바논전은 현재 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무관중 개최가 확정됐다. 한국은 안방의 이점을 크게 살릴 수 없다. FIFA 랭킹 36위 한국은 98위 레바논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0승 3무 1패로 우위에 있다.
이라크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이 조력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공격수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반면 레바논은 주전 미드필더인 바셀 즈라디와 주장 모하마드 하이다르가 모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변이 없다면 한국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게임은 7일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