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찐친 혜진이와 미선이의 리허설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갯마을 차차차' 4부에 담긴 신민아의 경찰서 신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윤치과의 손님 중 한 명이 공민정(미선)을 성추행하자 이를 목격하고 격분한 신민아가 시원한 하이킥으로 범인을 제압하고, 김선호(두식)까지 여기에 가세해 폭행죄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 장면. 공민정은 자신을 위해 싸우다가 유치장에 갇힌 신민아를 보고, 신민아는 자신 때문에 성추행 손님까지 참아가며 일을 한 공민정을 보고, 서로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의 상봉을 했다.
영상 속 철창 안에 갇혀 열심히 리허설을 하고 있는 신민아는 미선 역의 공민정과 함께 "내가 미안해", "아니야 내가 더더더더 미안해"라고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안 외워지는 거야"라며 대사를 암기한 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던 중 서로의 극 중 배역을 바꿔 부르는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으로 유쾌한 현장 에너지를 전했다.
신민아는 공민정과 현실에서도 진짜 친구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현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묻어나며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이고 있다.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 속 인물들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윤혜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선호와의 티격태켝 로맨스부터 공민정과의 우정, 그리고 공진 사람들과 가까워지며 만들어내는 소소한 일상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