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JTBC ‘인더숲 세븐틴 편’(In the SOOP SEVENTEEN ver.) 2화에서는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숲킷리스트(인더숲과 버킷리스트의 합성어)를 실현하는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더숲 세븐틴 편’은 인적 드문 숲속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자립적 고립 여행을 담아낸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선 아침부터 배고픔에 식당을 찾은 세븐틴이 각자의 방식으로 멤버들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 승관과 버논은 백종원 선생님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해 전수받은 레시피대로 짜글이 국수를 완성시켰고 에스쿱스와 민규는 부추전과 김치전, 디노는 치킨마요 덮밥, 준은 족발을 요리해 힐링 먹방을 선보였다.
해가 저물고 숙소에 들어온 세븐틴은 세븐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마피아 게임을 펼쳤다. 마피아 도겸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민인 호시를 속였지만, 세븐틴은 마피아 게임의 고수답게 날카로운 촉으로 마피아를 전부 색출해내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명장면을 탄생 시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숲킷리스트로 서킷을 꼽은 민규와 도겸은 짜릿한 쾌감과 스피드를 느끼며 드라이빙을 즐겼고 정한과 디에잇, 버논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오며 상쾌한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특히 세븐틴은 원조 ‘자체 제작돌’답게 기타 하나만을 가지고 즉석에서 작곡에 돌입, 예고편을 통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함께 만드는 ‘인더숲’ 타이틀 송 제작기와 숲킷리스트 2일 차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위버스 TVOD 본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아낸 총 4개의 에피소드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총 4주간 JTBC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영된다. TV에서 공개되지 않은 더 많은 에피소드는 총 8회에 걸쳐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TVOD를 통해 매주 일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