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는 웹예능 ‘캠핑중학교’에서 무대와 180도 다른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텐트 치기부터 게임까지 모든 코너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은 물론 지치는 않는 체력으로 프로그램 내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무대 위에서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캠핑중학교’에서는 박시한 티셔츠에 트레이닝복의 편안한 차림으로 프로그램에 녹아들고 있다.
나다는 8회에서 비밀의 장소에 숨어있는 게스트를 찾아내는 미션을 받고 오로지 느낌만으로 한 번에 정답을 맞혔다. 앞서 7회에서는 게임을 하다 위기에 몰리자 “해보자, 할 수 있어!”라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파이팅 넘쳤다. 이후 게임에서 성공하자 흥 넘치는 격정적인 춤사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래프팅 중 입수자로 뽑히자 “자진할게요”라며 주저하는 기색 없이 강물에 뛰어들어 박수를 자아냈다. 나다는 “추워”라고 소리를 지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 보는 이들에게까지 유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식사 메뉴 선정을 할 때는 출연자들의 식성을 고려하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출연자 중 서도현이 생선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오빠가 생선 싫어하지 않냐”고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메뉴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나다는 ‘미쓰백’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절친 수빈과 함께 넘치는 텐션과 찰떡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종일 이어진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잠들기 직전까지 “열정 사랑 행복 건강 건강 건강”을 외치며 에너지가 넘쳤다. 늦은 시간까지 높은 텐션을 보여줘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체력이 남아도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 8년 차에도 신인 같은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는 나다에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점점 재미있어진다”, “다음 편이 더 기대된다”, “텐션 무슨 일! 너무 재미있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캠핑중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국에 방구석 여행자들을 위해 유익한 캠핑 정보와 웃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웹 예능 콘텐트다. 나다 외에 수빈, 서도현, 캠핑전문업체 캠핑칸 조상호 대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