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거미가 국민 MC 3인방의 보컬 능력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4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6회에서는 가요계 ‘OST 여왕’이자 ‘소울 퀸’ 거미가 출연한다. 이날 거미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에게 노래방 애창송 1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의 가창 비법을 전수해 주는 동시에 각종 히트곡과 OST 명곡, 멤버들의 즉석 신청곡까지 모두 소화하며 콘서트급 ‘거미 주크박스’를 오픈한다.
이와 관련 거미가 “유재석-강호동-신동엽 중 누가 가장 노래를 잘 부르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한다. 거미는 “재석 오빠는 스킬에 강한 편이고, 호동 오빠는 성량은 풍부하지만 감정 표현이 덜 하다”며 “동엽 오빠는 세 분 중 감정 표현이 가장 좋고, 진짜 노래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신동엽의 손을 들어준다.
거미의 칭찬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 신동엽은 “그래도 호동이나 재석이보다는 노래 쪽으로는 우위”라고 밝히며, “나는 음악을 했던 놈”이라고 어린 시절 ‘밴드부 부심’을 폭발시킨다. 그러나 신동엽의 자화자찬에 김정은이 급발진하며, 자신이 ‘극대노’한 이유를 흥미롭게 밝혀 “오늘도 신경전이 장난 아니다”라는 황광희의 격한 반응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거미의 칭찬에 하늘이 날아갈 듯 기뻐한 신동엽이 즉석에서 거미 노래 열창을 자원, 또 하나의 ‘레전드 노래 클립’을 탄생시켰다”며, “멤버들의 질문과 요청을 다 받아주며 분위기를 이끌어가다가도, 날카로운 보컬 코칭으로 능력치를 확 끌어올린 거미의 ‘외유내강’ 형 수업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6회는 14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