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독특한 보안 의상을 입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멧 갈라'(Met gala)가 진행됐다.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연기해 개최했다.
킴 카다시안은 전신을 가린 의상을 입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철통 보안 의상으로 킴 카다시안이 맞는지조차 구분하기 어렵다.
이날 테마는 '미국 독립', 주제는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로 진행된다. 이 테마는 내년 5월 2부 '미국에서: 패션 앤솔로지'(In America: An Anthology of Fashion)로 이어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