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유리와 함께 특별한 이탈리안 식탁을 완성한다.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라이프타임채널 '유리한 식탁 시즌2' 11화에는 유리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왔다 왔다 긴장된다. 요리하는 분 왔다"라며 송경아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스타 장인인 유리를 위해 자칭 '밀가루 요정' 송경아는 직접 반죽한 수제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한다. 유리는 요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인테리어 팁을 배우고 싶다고 밝히며 애교를 부린다.
이후 완성된 파스타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유리. "생면은 아무래도 난도가 있다고 생각해 손이 잘 안 갔는데, 오늘처럼 수제비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너무 간편하다. 집에 있는 재료로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추천한다.
어떤 파스타가 완성될지 궁금해진다. 이후 음식 취향 밸런스 게임을 한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을 점점 알아가며 보다 가까워진다.
유리는 "독립을 준비하는 중이고, 아직은 나만의 공간이 없으니 점점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다"라고 토로한다. 송경아는 손재주 넘치는 언니답게 유리에게 "트렌드를 쫓지 말고 내가 가진 가구에 잘 어울리도록 믹스매치를 생각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라이프타임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