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한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서 화보 모델로 손을 잡았다. 이들은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옷을 입고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김성철은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 수저를 빼는 옵션에 체크하는 식으로 매일 한 가지씩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지”라며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오마이걸 아린은 “1년에 옷을 한두 벌밖에 안 사는데 이런 옷이라면 여러 벌 사도 죄책감이 안 들 것 같다”며 리사이클 의상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는 “카페에서 받은 플라스틱 용기를 따로 모으고, 일회용 물병에 붙은 라벨을 떼어 분리수거하는 등 조금씩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