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는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전수경·전노민·이민영·임혜영·부배·이가령과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 스릴러 '타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 대작을 재연한, 뽕숭아표 특선명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제1회 '뽕상예술대상' 화려한 막을 여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맏형 장민호부터 삐약이 막내 정동원까지 멋진 슈트를 장착한 톱6는 시크함과 멋짐, 상큼함이 넘나드는 6인 6색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리스 여신 이민영부터 파격 이가령까지, 실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행진과 더불어 임영웅은 배우 못지않은 우월한 기럭지로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열연한 작품들이 공개됐고 영화팬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타짜'에서 고니를 맡은 김희재와 아귀로 나선 영탁은 상남자로 변신해 신들린 연기로 현장을 찢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기에 '순풍산부인과' 오지명·박영규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장민호·이찬원은 "어~용녀 용녀!" "아이고 배야~!" 등 극중 명대사를 높은 싱크로율로 선보였고 정동원 역시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인 눈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업시켰다.
제작진은 "온 가족이 모두 모인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남녀노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뽕상예술대상'을 특집으로 준비했다. 진지한 모습 뒤에 감춰진 톱6의 폭소만발 NG퍼레이드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