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루키 알렉사(Alexa)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이번 미국 국가 제창은 미국 국적인 알렉사의 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다.
알렉사는 “평소 TV에서만 봤던 메이저리그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참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LA 다저스 관계자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메이저리그처럼 저 역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도 전했다.
알렉사는 다음 날인 10월 1일 오후 5시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글로벌 팬 사인회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미국 LA에 위치한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이다. 현지에서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데뷔곡 ‘밤’(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톱 5에 올랐다.
세계적 작곡가 군단 디사인뮤직(Dsign Music)이 참여한 ‘레볼루션’(Revolution)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사랑을 받았다.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 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루키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