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음원 강자' 이무진의 인기가 멈출 줄 모른다.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이무진의 '신호등'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호등'과 함께 1위 후보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데뷔곡 '라리사'(LALISA)와 에스파가 지난 5월 발매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이름을 올렸다.
세 가수 모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이무진의 '신호등'이 1위로 호명됐고, 이에 MC들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무진은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트리플 크라운까지 거머쥐며 '신흥 음원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양요섭을 비롯해 있지(ITZY), 노라조 등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양요섭은 타이틀곡 '브레인'(BRAIN) 무대를 선보였고, 있지는 '로꼬'(LOCO)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