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DH엔터테인먼트가 "연예 활동 전면 복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D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혀드린다.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목적을 위해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지난 2013년 사생활 논란으로 MBC 축구 해설 위원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2015년 이혼 이후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혼자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논란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에서, 전속 계약 소식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