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이어 영국 반응도 뜨겁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압도적인 전세계 오프닝 기록을 기록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국에서 30일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첫 날 약 6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여 전작 '007 스펙터'(2015)의 개봉 첫 날 오프닝보다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등 50개국 이상에서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세계 호평에 힘입어 올가을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일 북미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코로나 시국에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외신은 한국에서의 흥행 기록을 언급하며 '007 노 타임 투 다이' 흥행 포문을 연 대한민국의 흥행 추이도 주목하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이는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담은 화제성과 완성도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