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베일을 벗는다. 4일 토트넘 측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부터 순차적으로 콘텐트가 오픈될 예정이다.
앞서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에는 손흥민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영상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파트1'이란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아 추가 콘텐트가 같은 곳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미디어에서 서로의 팬임을 알려왔다. 손흥민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 RM은 손흥민 이름이 적힌 토트넘 공식 굿즈를 착용하고 콘서트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엔 멤버 지민이 게임 중 손흥민 이름을 순간 놓쳐 사과의 영상 메시지로 팬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손흥민은 "영상을 재미있게 봤다. 방탄소년단처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사인 유니폼을 감사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