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ENa School에나스쿨'에 "조리원에서 스우파 봤더니 몸이 근질거려 미치겠베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신영은 조리원 침대에 세쌍둥이들을 재운 뒤, 슬슬 춤을 추기 시작한다. 황신영이 추는 춤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가 된 '헤이 마마(Hey mama)'로, 그는 직접 노래를 불러가며 안무를 따라했다. 특히 격렬한 춤 동작도 잘 소화해, 출산 후 남다른 회복력을 보여줬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산한 지 며칠 안됐는데 이렇게 에너지 넘치시다니, 대단하다", "춤추는 에나님 보니까 건강하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그동안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하셨을까", "대부분 애 낳고 엄청 힘들어하며 걷는 것도 간신히 걷던데 언니 춤추는 거 진짜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지난달 27일 제왕절개로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세쌍둥이들은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이 부족해 각각 다른 병원으로 흩어졌다가 지난 5일 둘째, 셋째가 퇴원해 모두 황신영의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