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청량한 매력을 꺼낸다.
엔하이픈은 1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디멘션: 딜레마) 발표를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을 낸 지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Tamed-Dashed'(테임드-대쉬드)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이다.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멤버들은 "기타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멜로디"라면서 "욕망을 두고 고민하는 우리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첫 청량 콘셉트라는 이야기에 대해선 "처음 들었을 때 놀랐다. 가사나 곡 분위기가 청량했다" "이전 분위기와 달라서 놀랐는데 이전 곡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콘셉트에 맞게 보여드리기 위해 표정에 신경을 썼다. 표정만 보고도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무대를 하면서 나아지고 있다. 칼군무에 청량이 더해진 '논스톱 퍼포먼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