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사장 김선우)가 오는 19일 화요일 저녁8시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한 핸드사이클 이도연선수와 카누 심병섭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더 미라클’을 방영한다.
‘더 미라클’은 1부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2부 ‘날개 달아주는 남자, 심병섭감독’ 총 50분으로 제작되었다.
50세에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준 이도연선수와 휴가도 반납한 채, 장애인선수들의 훈련에만 집중한 카누 심병섭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다큐 인간극장이다.
‘더 미라클’을 제작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더 미라클’은 우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이며, 훈련 중인 장애인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TV 김선우 사장은 “올해 초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장애 체육인들을 위한 의미있는 재능기부를 부탁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단 방송팀 관계자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더 미라클 다큐멘터리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을 넘어서는 감동 있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