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의 완전체 기념 단합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원조 에이스 이대훈이 등장한다.
바다에 모인 어쩌다벤져스는 본격적인 단합대회 시작에 앞서 "한 분이 더 있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말에 시선을 집중한다. 더불어 완전체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는 김성주의 멘트에 멤버들은 새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불태운다.
모두의 호기심 속 모습을 드러낸 이대훈은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입단을 마친다. 앞서 어쩌다FC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실상부 에이스의 등장에 신입 멤버들은 "에이스 왔다"라며 존경 어린 눈빛까지 보낸다.
이어 "소망이 이루어진 것 같다"라며 어쩌다벤져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뽐낸 이대훈은 안정환 감독의 러브콜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에 멤버들은 "전화 오길 기다렸다"라며 장난을 시작, 이대훈 역시 "열심히 하겠다"라는 능청스러운 대답과 함께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모든 시청자들이 이대훈의 입단을 애타게 기다렸던 상황. 그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는 안정환과 같은 안씨(?)라는 안드레 진이 안정환 감독에게 보낸 친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받은 안정환 감독이 수줍은 얼굴로 안드레 진의 아버지에게 답장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