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2월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5일 JYP는 신규 유튜브 채널 'JYPn'를 통해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하고 설윤, 배이(BAE)의 듀엣 연습 장면을 현장 라이브로 송출했다.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해당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JYP는 멤버들의 커버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내년 데뷔할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선 커버 콘텐트에서 비주얼, 피지컬, 노래 실력으로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설윤과 배이는 이번 현장 라이브에서 긴장한 기색 없이 할시(Halsey)의 'Graveyard'를 가창했고 폭발적인 고음, 그루브한 안무까지 소화했다. 배이는 단단한 눈빛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매력적인 음색을 드러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설윤은 인형 같은 미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고,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와 제스처로 남다른 잠재력을 뽐냈다.
설윤, 배이를 비롯해 현재까지 공개된 JYP 2022 신인 걸그룹 멤버 지니, 지우, 규진은 모두 춤, 노래, 비주얼 세 박자를 고루 갖추며 올라운더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를 잇는 차기 그룹으로 일찍부터 화제성을 확보한 이들은 '걸그룹 명가' JYP의 명성을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해 7월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음반 사이트에서 열흘간 판매된 데뷔 앨범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는 팀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선주문량이 6만 1667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