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니는 ‘파티의 신’으로 과몰입하고,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션은 “최근에도 뵌 분 같은데”라며 반가워한다. “오마이걸 선배님 아니냐”는 재윤의 질문에 비니는 “요즘 잘 나가는 예쁜 애들 얘기하는 거구나~”라고 너스레를 떤다.
게다가 비니는 “누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두 사람의 질문에 “단발머리를 한 친구”라고 자신을 지목하며 “그분이랑 닮았다는 얘기를 좀 듣는다”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한다. 비니의 열정에 이션, 재윤은 입술을 꼭 깨물었다고 해 비니의 활약이 기대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비니는 이션, 재윤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우당탕탕 프렌즈2’의 종업식 준비에 나선다. 완벽한 종업식을 위한 ‘우정 티셔츠’ 만들기부터, ‘텔레파시 퀴즈’, 종업식의 화룡점정을 담당할 축하 케이크와 축하주 만들기까지, ‘파티의 신’다운 구성을 선보여 이션과 재윤으로부터 “리스펙트”, “진짜 깜짝 놀랐다”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아돌라스쿨’부터 ‘우당탕탕 프렌즈2’까지 진정한 ‘찐친’이 이션과 재윤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담은 ‘우정 티셔츠’를 만든다. 재윤은 이션의 반전 매력을 담은 티셔츠를, 이션은 재윤의 안에 감춰진 매력을 당당하게 꺼낸 티셔츠를 완성해 서로에게 선물하며 뿌듯해한다. 반면 티셔츠를 만들던 중 비니는 “서로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고 ‘팩폭’을 날렸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션, 재윤은 ‘우정 티셔츠’를 입고, ‘우당탕탕 프렌즈2’의 아이덴티티를 듬뿍 담은 축하 케이크까지 준비된 화려한 종업식을 맞이한다. 두 사람은 “같은 팀 멤버가 아닌 다른 팀 멤버와 프로젝트를 하는 게 긴장됐다”면서도 “선물 같았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시즌 마지막 모습이 뭉클함을 안길 전망.
한편 ‘우당탕탕 프렌즈2’는 ‘아돌라스쿨’, ‘우당탕탕 프렌즈’를 통해 ‘찐친’이 된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여러 분야에서 레벨 업을 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비니와 함께하는 종업식이 담긴 마지막 8회는 20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