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는 또 처음이다.
강한나는 한섬과 CJ ENM이 공동제작한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새까만 긴 생머리, 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짙은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100만 인플루언서 뱀파이어라는 설정답게 강렬하면서도 과감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상큼한 뱅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가운데, 강한나는 촬영 중간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푸쳐핸썸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바이트 씨스터즈' 1회에서 한이나(강한나)는 삶에 지루함을 느껴 첫 SNS를 개설했고, 셀카를 올리자마자 무수히 많은 팔로워와 '좋아요'를 받으며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나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대적 의상도 멋스럽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정확한 딕션과 풍부한 연기로 첫 회가 공개되자마자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