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지난 5월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를 맡아 친근한 소통으로 청취자들에게 첫인상을 남긴 신예은은 11월 1일, 데뷔 이후 첫 정식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그는 "라디오 DJ라는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평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이본·최강희·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신예은은 앞으로 강한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일 저녁 청취자와 유쾌한 시간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신예은의 긍적적인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이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며 새 DJ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신예은이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는 11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