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필은 내년 방송되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원작 데이세븐)로 첫 드라마 연기에 나선다. 시즌3의 새 캐릭터이자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훈훈한 복학생인 도예석 역을 맡아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상처가 많은 청춘의 모습을 촘촘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그의 연기는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극 연기에 도전한 원필은 하람 역으로 분해 긍정적이고 유쾌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본연의 따뜻한 음색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섬세한 감정선으로 선보인 안정적인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