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현미가 1년만에 출연했다. 그는 "1년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다. 다리를 다쳐서 걸음을 한 5개월 못 걸었다. 왼발 검지 발톱은 또 빠지고 있다"고 했다.
부상의 정도는 심각했다. "화분 들고 꽃에 물 주러 가다가 미끄러져서 못 걸었다. 수술도 했다. 다리 안에 철심을 9개 박았고, 3개 뽑았다. 왼쪽 다리는 식탁에서 의자가 넘어지면서 발톱을 찧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성격이 급하고 85세라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철 좀 들자' '나이를 생각하자'라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