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콘셉트도 상상 그 이상으로 소화하는 배우 이상이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근 종영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상이. 지난 3일 소속사 (주)피엘케이굿프렌즈의 공식 SNS와 포스트를 통해 그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신발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이는 오피스룩부터 스포티룩, 골프웨어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발들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깔끔한 스타일링의 오피스룩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눈빛으로 선보여 훈훈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캐주얼한 스포티룩 콘셉트에서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적극 활용한 스윙 포즈로 댄디한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완성,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콘셉트가 바뀔 때마다 포즈와 텐션은 물론 표정, 눈빛까지 디테일한 변화들을 시도하며 촬영을 리드했다.
이상이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주)피엘케이굿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