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배우 이정재, 이병현, 박해수와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 등이 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Museum of Art, LACMA)에서 열리는 2021년 아트+필름 갈라의 포토월에 섰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2011년부터 열린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이정재는 검은색 일색인 턱시도 무리 속에서 튀는 화이트 재킷으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병헌은 과장된 리본 보타이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박해수는 노타이 패션을, 황동혁 감독은 기하하적 패턴이 인상적인 이너를 선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강동원, 이민호, 정우성도 참석해 웬만한 K스타의 시상식 못지않았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코든, 에바 롱고리아, 커스틴 던스트, 아콰피나, 스티븐 연, 마일리 사이러스, 다이앤 키튼, 헤일리 비버, 다코타 존슨, 셀마 헤이엑, 시에나 밀러, 베네딕트 컴퍼배치, 엘르 패닝, 빌리 아이리시, 제이크 질렌할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