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EXID 하니) 안희연을 비롯한 출연진이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극 '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 등이 열연한다. 8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1.08/ '아이돌' 노종찬 감독이 약 300여 명의 오디션을 통해 극 중 멤버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종찬 감독, 배우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이 참석했다.
김민규는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첫 주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노력하셨다. 그래서 부담감보다는 현장에서 즐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종찬 감독은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면 바뀌는 민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민규의 활약을 예고했다.
300명 정도 오디션을 봤다고 밝힌 노종찬 감독은 "그들이 못한 게 아니라 이들이 좀 잘한 것이다. 그렇게 모여서 만든 것인 만큼 연기적인 측면,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 아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이돌'은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늘(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