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얻으며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주단태로 사랑 받은 엄기준이 주단태의 목소리로 길 안내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엄기준이 모델로 발탁된 서비스에서는 유명인과 인기 캐릭터의 목소리로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엄기준이 길 안내 목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다양한 길 안내 멘트에 자신만의 애드립을 넣으며 녹음에 참여한 엄기준의 모습에서 위트와 신뢰감까지 동시에 엿볼 수 있을 정도다.
한편, 엄기준은 최근 뮤지컬 ‘잭더리퍼’ 공연으로 차기작을 정하며 활발한 행보를 알리기도 했다. 엄기준은 지난 2009년, ‘잭더리퍼’ 초연부터 무대를 지켜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바 있다. 강렬한 보이스와 압도적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무대를 장악할 엄기준의 모습은 오는 12월 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