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모여 콘텐츠기획사 뭉친프로젝트(MCP)로 새롭게 출발한다.
뭉친프로젝트 측은 15일 "오랫동안 연예 활동을 통해 쌓아온 깊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뭉친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당찬 첫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아나운서, 축구선수 등 각자의 생존 전략, 어른 사람으로서의 살아가는 노하우, 경험에서 나온 생활의 꿀팁 등 본인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채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뭉친프로젝트는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교류를 중시하며 빠르게 변하는 제작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콘텐츠로 뭉친프로젝트 제1탄 '오늘 뭐 배웠어?'를 촬영하고 있다. 16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한다.
뭉친프로젝트 4인방은 2016년에 방영된 JTBC 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를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를 거치며 더욱 탄탄하고 견고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형돈을 제외한 3인은 현재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