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IA'를 선보인다. 지난 3월 박재범과 함께 작업한 싱글 'Trip' 이후 8개월 만이다.
크러쉬, 딘을 이어갈 R&B 아티스트로 꼽히는 제미나이는 이번에 CAMO+WOODZ(조승연)와 의기투합했다. CAMO는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래퍼로 꼽히고, 이미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WOODZ와 함께 세 사람의 협업은 미래형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IA'는 감각적인 리듬에 힙합 요소를 가미시킨 어반 R&B 곡이다. 사랑과 이별 뒤의 공허함,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을 노래한다. 그 상황을 마치 길을 잃은 '미아'로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