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난이도 높은 영화 속 액션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영화에 나오는 모든 액션신을 대역없이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윤계상은 "2층 높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있었는데 솔직히 무섭더라. 와이어 줄 달고 안전하게 했는데도 두렵긴 했다"며 "한번에 성공도 못했다. 몇 번을 찍고 간신히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