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입대하는 서강준은 18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저 갑니다!"라고 시원하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서강준은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가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곧 군대에 간다. 입대 전에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라이브를 켰다"고 말했다.
특히 서강준은 이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도 짧게 잘라봤다"고 밝힌 서강준은 "사실 이 머리를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잘랐다"며 "나는 만족한다. 여러 분들은 어때요?"라고 되물어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친구, 지인 분들과 여행도 다녀왔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보내고 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23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입대, 장소와 시간도 비공개다.
아쉬움은 입대 직전까지 열일한 결과로 달랜다. 공백기를 두 편의 작품 디즈니+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채우는 것.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