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가 준비한 8월 무지개 달력 촬영기가 공개된다.
이날 화사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앞두고 누구보다 투철한 준비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사는 "예전부터 공포특집을 하고 싶었다"라며 '나 혼자 산다' 출연 이래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 화사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공포 성지로 자주 등장했던 펜션까지 섭외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화사는 귀신 분장까지 준비, 공포영화 '링'처럼 TV를 뚫고 등장한다. 평화롭게 휴식 중이던 무지개 회원들은 TV에 실린(?) 화사 귀신의 등장으로 비방용 비명이 터진 채 혼비백산, 목에 담까지 걸려 웃음을 안긴다.
이때 공포특집으로 물 만난 화사의 역대급 부지런한 움직임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어디서든 일단 눕고 보는 '소파순이' 화사지만 이날은 거실 한복판을 활보하고, 심령사진(?)을 위한 최적의 각도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이는 희귀한 모습을 방출한다.
화사의 공포특집에 힘입어 그 여름의 팔척귀신이 돌아온다. 기안84가 여름방학 특집에서 준비했던 팔척귀신을 다시 소환한 것.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때를 놓치지 않는 기안84의 치밀함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지개 회원들에게 사지가 붙잡힌다.
마침내 끝을 맞이한 무지개 달력은 20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