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Cardi B) (Photo by Pascal Le Segretain/Getty Images) 래퍼 카디비(Cardi B)가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했다.
카디비는 21일(현지시각) 'American Music Awards 2021'(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앞두고 "방탄소년단을 굉장히 기대한다"고 인터뷰했다. "세 살이 된 딸 컬쳐가 가장 좋아하는 K팝 밴드이자 나 또한 좋아하는 가수"라면서 "방탄소년단이 컬쳐를 춤추게 한다. 내가 내 딸을 잘 아는데 분명 흥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컬쳐는 "엄마, 엄마, 방탄소년단 노래 틀어줘요!"라고 수시로 이야기한다고. 질문자는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도 기대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카디비는 "아마도. 사실 한 곡 같이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내가 막 음악을 낸 때라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LOS ANGELES, CALIFORNIA - NOVEMBER 21: Host Cardi B attends the 2021 American Music Awards at Microsoft Theater on November 21, 2021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Matt Winkelmeyer/Getty Images for MRC )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