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 12월 호와 함께한 박희순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희순은 누아르 분위기에 최적화 된 상남자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빈티지한 레더 재킷, 실크 셔츠 등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특유의 카리스마를 통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희순은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성 원톱 작품'이라는 점도 있었음을 밝혔던 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을 좋아한다. ‘히치하이크’도 그런 마음으로 진행비만 받고 출연한 작품이다. 작게나마 여성 영화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배우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박희순은 '마이 네임' 이후 Apple TV+ 'Dr.브레인'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2022년 1월 영화 '경관의 피'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