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MBC에브리원 '마을애가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지상렬, 주이가 참석했다.
여타 예능에서 식당과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는 예능이 많았던 상황. '마을애가게'만의 차별점에 대해 묻자 정겨운은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의심했고 피디님께도 '대체 무슨 프로그램이냐?'라고 묻고 그랬다. 근데 가파도에 가서 마을 사람들과 직접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우리 프로그램의 다른 점은 현지에 있는 해녀 할머니분들과 같이 운영한다는 점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프로그램이라는 지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정겨운의 한껏 진지한 캐릭터 모습을 바라본 지상렬은 "너무 진지한 사람이라 재미가 없다. 근데 여백의 미가 있다"라고 귀띔해 웃음을 안겼다.
'마을애가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출연진들의 유쾌한 마을 공간 재생 과정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11시 MBC에브리원과 kt seezn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