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하나클라이밍짐 컷팅식.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으로 선정됐다. 안산 그리너스는 최적의 그라운드 관리를 한 구단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올 시즌 K리그2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해 Δ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Δ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팬 프랜들리 클럽으로는 대전이 뽑혔다. 대전은 2021년도 1차부터 3차까지 진행된 K리그2 팬 프렌들리상을 싹쓸이했다.
10월 26일 열린 대전의 메타버스 이벤트.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대전은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은 사단법인 대전하나스포츠클럽을 설립,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최신식 스포츠클라이밍장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메타버스 활용 팬 참여 이벤트, 역대 유니폼 착용 입장객 할인, 한밭운동장 고별경기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펼쳤다.
안산과 전남 경기가 열린 와~스타디움 전경. 한국프로축구연맹 3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경기감독관의 육안평가와 경기장에서 직접 뛴 선수들의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안산의 안산 와 스타디움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관리 주체인 안산도시공사는 엄격한 그라운드 관리로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