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sp/image/2021/11/26/isp8ba11067-8c18-409e-9e3a-08ee468498e1.jpg)
박소진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누빈다.
박소진은 최근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주연 합류와 더불어, 단편 출연작 '내일의 연인들'이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김영대)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박소진은 극중 오한별의 절친이자 연예부 기자 조기쁨으로 분해 다소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팩트 폭격러의 모습을 통해 강단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소진의 배역에 대한 분석과 노력, 뜨거운 열의가 '별똥별'에서는 어떻게 빛날지 주목된다.
앞서 영화 ‘12월의 봄’(가제)을 비롯해 청춘들의 현실적 사랑을 그리는 영화 ‘모라동’ 합류를 알렸던 박소진은 단편영화 ‘내일의 연인들’이 25일 개막하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난다.
그간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폭을 넓혀온 박소진.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능란한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 완성력을 보여준 박소진이 새 작품들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