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스포티비뉴스는 이하늬가 SBS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후 남자친구와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이라 설명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 8일 A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얼굴을 알린 이하늬는 MBC '파스타', SBS '돌아와요 아저씨', SBS '열혈사제', 영화 '타짜-신의 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원더우먼'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