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 13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으로 시작한 마무리 캠프를 27일 마쳤다. 이번 훈련에는 류지현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 46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인 27일 훈련 종료 후에는 마무리 캠프 참가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 줄넘기, 오징어 게임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류지현 감독은 "예년의 캠프와는 차별화하여 교육 캠프의 개념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훈련 문화와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했다. 우리 선수들이 캠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캠프를 통해 기존의 유망주 외에도 새로운 유망주를 발견할 수 있었고,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의 기초 작업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